왓챠 vs 웨이브, 2025년 국산 OTT 최강자는 누구?
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, 디즈니+ 같은 해외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지만,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‘국산 OTT’를 찾고 있습니다. 대표적인 두 축, 왓챠와 웨이브. 2025년 기준으로 보면 이 두 서비스는 장단점이 꽤 뚜렷하게 갈립니다. 오늘은 콘텐츠, 가격, 사용성까지 비교해보고 진짜 ‘가성비 OTT’를 찾아보겠습니다.
1. 콘텐츠 구성
왓챠: 영화 중심, 특히 독립·예술영화에 강함. 해외 아트무비와 고전영화도 많음. 웨이브: 공중파 3사(KBS, MBC, SBS) 콘텐츠 스트리밍 가능. 예능, 뉴스, 드라마 강세.
2. 요금제 비교 (2025년 기준)
왓챠: 월 7,900원 (HD, 동시 시청 1명), 최대 12,900원 (4K, 동시 시청 4명) 웨이브: 베이직 7,900원 / 스탠다드 10,900원 / 프리미엄 13,900원 ※ 웨이브는 실시간 방송 포함, 왓챠는 영화 중심 요금제 구조
3. 앱 UI/UX 및 추천 알고리즘
왓챠: 사용자의 취향 기반 추천 시스템이 강력함. *‘왓챠피디아’*와 연동되어 영화덕후 친화적. 웨이브: 실시간 방송 포함 앱 구조는 복잡하지만, 콘텐츠 검색은 빠름. 다소 올드한 UI라는 평가도 있음.
4.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
왓챠: 자체 제작 콘텐츠 수 적지만, 실험적인 시도 다수 (웹드라마 등) 웨이브: 자체 드라마 제작 확대 중. 2025년 ‘소년시대’ ‘청춘시대3’ 등 신규 라인업 출시
결론
왓챠는 영화 중심, 웨이브는 방송 중심. 당신이 무엇을 보고 싶은지에 따라 최적의 OTT는 달라집니다. 예술영화와 취향저격 알고리즘을 원한다면 왓챠, 예능·드라마·실시간 방송을 즐긴다면 웨이브가 더 적합합니다. 한 달 무료 체험을 이용해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직접 느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